도는 UN환경대학원 유치를 위한 공감대 형성과 전문가들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하고 심층적인 유치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평화연구원이 주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국제기구 및 국제교류 관계자, 외교부 등의 중앙부처 관계공무원, 대학교수 등 12명의 초청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심도있는 제안과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도는 최근 환경은 지구상에서 삶의 질과 생명의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경제적, 사회적, 생물학적 및 기후적인 조건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확장, “세계환경대학” 설립의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고 이 UN환경대학(원) 제주유치도 ‘환경자산의 가치보전’이라는 민선5기 도정방향에 따라 공약사항으로 추진되고 있다.
따라서 제주특별자치도 국제적 환경협력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환경발전연구, 전문인력 양성 및 국제 환경현안 해결을 위한 UN환경대학원의 제주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번 세미나에서 관련 전문가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도출된 ‘UN환경대학의 유치 전략’을 바탕으로 세부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국제환경회의와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 개최를 통해 UN환경대학원 유치를 널리 알리고 UN환경대학 유치에 대한 도민의지를 대내외에 알릴 수 있는 자발적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유치 추진업무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