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어린이 생태환경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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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어린이 생태환경교실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4.2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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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최근 제8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예래생태체험관 및 대왕수천 생태공원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생태환경교실’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장 정구철)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어린이 생태환경교실은 ▷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심어주고 ▷ 뜨거워지는 지구의 현 상태를 정확히 알려 ▷ 일상생활에서 녹색생활을 몸소 실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서귀포시 무지개어린이집 등 관내 10개소 어린이집․352명의 어린이가 참가했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지렁이 똥 이야기란 주제로 녹색생활 바로알기 동영상 시청과 환경교육 ▷자전거발전기로 전기만들기 체험코너 등 예래생태체험관 및 대왕수천 생태공원 둘러보기 ▷ 식물의 서식상태 및 곤충 관찰 등의 교육을 진행 ▷내 손으로 가꾼 텃밭채소를 먹어요라는 주제로 로컬푸드 키우는 상자 만들기 체험행사도 실시했다.

서귀포시는 어린이 생태환경교실이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 마련과 생태자연에 대해 직접 체험하면서 미래의 그린리더를 꿈꿀 수 있는 기회 제공 자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어린이 및 초등학교 학생 6,5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그린리더 양성 교육 및 찾아가는 환경학교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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