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2년차 ‘지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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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2년차 ‘지구대회’ 개최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6.04.2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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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서 회원 등 1500여명 참석 ‘초아의 봉사’ 다짐


 

 


국제로타리 3662지구(총재 김근형‧ (주)중앙교통 대표이사) 제2년차 지구대회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메종글래드제주호텔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차태환 차기총재, 강태범 차차기총재, 신영민 차차차기 총재, 김명립 지구트래이너 등 지구임원과 1500여명의 회원과 가족이 참석했다.

지구대회는 3662지구 로타리안 최대 규모의 축제로, 로타리 연도를 결산하는 자리로 치러졌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국제로타리 K.R. 라빈드란 회장을 대리해 이동건 RI 전 회장, 자매지구인 일본 2780지구 다나까 겐조 총재가 참석했다.

또한 김방훈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김근형 총재는 “2014년 7월 1일 제주에는 로타리가 뿌리내린지 실로 반세기만에 단일지구로 출범하는 원년을 맞이했으며 오늘 제2년차 지구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 뜻깊고 역사적인 날 국제로타리 K.R. 라빈드란 회장을 대신해 참석해 주신 이동건 RI 전 회장 내외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총재는 “우리지구 3천500여 로타리안 가족들이 지난 10개원 동안 배려의 마음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여 로타리의 명예를 지역사회와 세계에 드높인 오늘 한자리에 모였다”며 “봉사의 진정한 가치는 나와 내 주변, 나아가 세상을 평화로 바꾸는 변화의 힘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근형 총재는 “2015~16년도 회기에는 혼디로타리클럽을 시작으로 6개 클럽이 탄생했다”며 “이제 존9, 10A에서 중견지구로서 숭고한 로타리 봉사정신으로 무장한 회원들로 성장하는 지구로 거듭나는 바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근형 제3662지구총재는 제2년차 지구대회 자리에서 회원들이 마련한 성금 10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전달했다.


한국로타리는 현재 18개지구에 1625클럽이 있으며 회원(로타리안)수는 6만5천여명에 이른다. 국제로타리 3662지구는 제주지역 67개클럽에 35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신생클럽 인사에는 제주혼디RC 강민숙 회장과 남제주RC 윤승은 회장, 차기년도 호스트클럽 인사는 한림RC 양희생 회장의 인사가 있었고 제주대 황경수 교수의 특강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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