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협동조합, 청소년 문화카페 ‘생느(NE)행’간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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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협동조합, 청소년 문화카페 ‘생느(NE)행’간 업무 협약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6.04.2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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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행복나눔마트협동조합 이경수 이사장, (사)아름다운청소년이여는세상 백희봉 센터장


 

청소년 복지 사업을 위한 행복나눔마트협동조합(이사장 이경수)와 제주청소년문화카페 ‘생느(NE)행’(이하 생느행)의 업무 협약식이 지난 26일 오후 행복나눔마트협동조합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은 두 기관 간 청소년의 경제적·사회적·심리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교류 사업의 추진을 약속하기 위한 자리로, 행복나눔마트협동조합의 이경수 이사장과 생느행의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사)아름다운청소년이여는세상(대표이사 고은택)의 백희봉 센터장이 참석했다.

올 해 2월 1일 개장한 생느행은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안전한 근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네오플이 후원하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여 만들어진 제주 최초 청소년 문화카페다.

평소 청소년 복지를 포함한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행복나눔마트협동조합이 생느행의 이러한 취지에 공감, 적극적인 후원을 약속한 것.

행복나눔마트협동조합은 행복나눔마트 오라점에서 직접 만들어 생산, 판매하고 있는 베이커리 제품을 기부하고, 마트 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운영에 도움이 되는 지원은 물론, (사)행복나눔제주공동체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 대상 인문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지속적인 후원 역시 이어갈 예정이다.

 

행복나눔마트협동조합 이경수 이사장은 “행복나눔마트, 로컬푸드 한식뷔페 섬채 등 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체에서 인턴쉽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나아가 실제 채용까지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활발한 인적자원 교류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사)아름다운청소년이여는세상의 백희봉 센터장 역시 “이번 협약은 생느행 최초의 외부기관과의 협약이라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기관들과 활발한 연대를 할 수 있는 모범적인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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