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제주4·3 장한어머니상’은 4·3사건 미망인 중 어려움 속에서도 자녀를 훌륭하게 성장시켜 지역주민으로부터 귀감이 되는 여성이나 불굴의 의지로 4·3의 고난을 극복한 여성 등을 대상으로 4·3유족회, 행정시 등의 추천을 받고 심사를 거쳐 선정된 30명에게 주어진다.
앞으로 제주4·3평화재단은 지속적으로 4·3 장한어머니를 발굴, 표창함으로써, 어려움을 극복하고 4·3으로 폐허가 된 공동체복원에 온 몸으로 나섰던 여성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해와 상생 그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재인식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