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철 -김용범 의원, '위민의정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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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철 -김용범 의원, '위민의정 대상' 수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5.1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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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의회 박원철, 김용범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이 1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3회 위민의정 대상'시상식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위민의정 대상'은 전국시도의장협의회의 주관으로 전국 시도의회 의원에 대해 매 2년 마다 우수의정 사례를 공모, 시상하는 제도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접수된 115건을 대상으로 학계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서류심사와 면접 그리고 현장실사 등 입체적인 심의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의회 지방의원과 지방의회 연구단체 중 우수 의정활동 사례로 선정된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8명 등이 수상했다.

김용범 의원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용범 의원은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현안인 서귀포시 원 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예술인이 주도하는 작가의 산책길 탐방로 구간 조성을 위해 관련 조례를 발의해 제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문화 인프라 구축과 문화예술축제 개최 등 다양한 문화 마케팅 전략으로 외래 관광객 유입, 상권 활성화, 지역주민 일자리 및 소득창출에 기여함으로써 '작가의 산책길'이 서귀포 원도심 문화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박원철 의원
우수상을 수상한 박원철 의원은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하면서 '청정' 가치의 관점에서 제주산업의 기반이 되는 천연 자원을 유지.보존하고, 그 미래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성장 체계 마련 방안으로 제주 통합 인증 브랜드 전략 정책을 제안한 점이 인정됐다.

또 '공존' 가치의 관점에서 기업과 지역 및 주민이 상생 발전 할 수 있도록 지역 항만물류 경쟁력 강화 정책 마련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구성지 제주도의회 의장 등 도의회 관계자, 수상자 및 가족, 여야국회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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