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제주도내 불량식품 33톤 '압수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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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제주도내 불량식품 33톤 '압수조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5.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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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이 올해 1월~4월까지 불량식품 제조·유통 사범 단속을 통해 불량식품 사범 24명을 적발하고 이중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단속기간 중 적발된 불량식품은 10건으로, 단속된 식품 33톤을 압수조치했다.

유형별로는 위해식품(2건 7명), 비위생축산물(1건 3명), 노인상대 떳다방(2건 9명), 표시기준위반(4건 4명), 기타(1건 1명)이다.

또 경찰은 재발방지를 위해 지방청에 '불량식품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오는 6월30일까지 '2016년 상반기 불량식품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중에 있다.

제주지방청 관계자는 "고질적 불량식품 제조·유통사범 뿐만 아니라 학교급식비리 등 식품 안전을 근저에서 위협하는 각종 부패비리 척결도 병행할 계획"이라며 "각종 식품 관련 불법행위는 112 또는 관할 경찰서로 적극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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