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수눌음·서귀포일터나눔 지역자활센터, 전국 평가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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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수눌음·서귀포일터나눔 지역자활센터, 전국 평가 최우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5.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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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5년 지역자활센터 평가’결과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은택)와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센터장 임철남)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자활센터는 기초수급자, 차상위 등 근로빈곤층이 일을 통한 탈수급 및 탈빈곤을 할 수 있도록 집중적·체계적인 자활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활의욕 고취 및 자립능력향상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도내에 3개소가 지정 운영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3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공통지표와 특성화지표별 사업 실적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평가항목은 ▲ 자활성과 (취·창업률, 탈수급률, 취업유지율) ▲ 자활사업단 운영 (사업단 수익·매출액 등) ▲ 자활기업 실적 ▲ 자활사업 참여자 관리 ▲ 센터운영 전반 등 공통지표와 외부자원 후원 ▲ 지역유형별 특화사업 개발 및 발굴 ▲ 지역일자리 연계 및 특화사업 등 특성화지표로 구분된다.

평가결과 지역자활센터를 지역특성을 반영한 유형(도시형, 도농형, 농촌형)으로 구분하여 최우수(상위 10%이내) ~ 미흡(하위 10%이내)까지 5등급으로 분류 선정했다.

제주도 지역자활센터 2개소가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을 획득하여 도농형 53개소 중 상위 10%이내(5개소)에 이름을 올렸으며, 전국 지역자활센터 수에 비례하였을 때 17개 시도 중 최고의 성과이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역자활센터에는 ‘2015 최우수지역자활센터’ 현판 제공, 인증서 수여 및 장관표장 우선권 부여, 직원 국내·외 선진지 방문, 직원 성과급 등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지역자활센터와 행정이 한마음으로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통한 탈빈곤을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자활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마련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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