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농촌마을 빈집정비 사업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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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농촌마을 빈집정비 사업 신청 접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5.2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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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지난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 소규모 학교 살리기 빈집 정비 보조 사업을 추가 공모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6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 통학구역 마을로 지정된 30개 마을 내에 있는 빈집의 경우에 집주인의 동의를 얻어서 마을회 명의로 신청하면 된다.

빈집정비 보조 사업은 1가구당 보조금 최대 1천만원이 지원 되며, 마을에서는 사업비의 30%인 자부담금 400여만 원을 확보해야 한다.

보조금을 지원 받아서 정비한 주택에는 도외에서 최소 1년 이상 거주하고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만 입주가 가능하다.

시는 올해 소규모 학교 살리기 지원 사업 총 예산 13억 5천만중에 공동주택 건립 지원 사업비 2개 마을 총11억8천만 원과 빈집 정비 지원 사업비 5개 마을 6가구에 6천만 원을 지원 결정한 바 있다.

이번 공모는 2016년도 빈집 정비 사업에 대한 잔여 예산 9천만 원에 대해 추가 공모하는 사업이며, 신청 접수는 해당 마을의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2012년부터 사업이 시행된 이래 159명의 초등학생 유입 효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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