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곶자왈 82ha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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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곶자왈 82ha 매수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0.12.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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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곶자왈 전체면적의 1.6% 매수 완료

 

2년차 사유 곶자왈 매수 보존사업이 완료돼 곶자왈면적(10,986ha)의 1.6%인 178ha (534천평)을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생태계의 허파이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의 핵심요소 중 하나인 곶자왈을 건전하게 보전하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2년차 사유 곶자왈 매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는 국유림과 연접되어 있고 생태적으로 양호한 지역을 중심으로 ’09~ ’13(5년간)까지 312억5천만원을 투입, 250ha 매수할 계획이다.

따라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총 매수실적은 곶자왈 면적 10,986ha의 1.6%인 178ha(534천평)를 매수했으며 모두 125억원의 예산을 투입, 조천 선흘 곶자왈(동백동산) 외 한경저지․청수 곶자왈을 매수했다고 밝혔다.

도가 밝힌 연도별 매수규모 및 예산 투입실적을 살펴보면 ‘09년도에 조천읍 선흘리 (13필지) 92ha를 62억50천만원에 매수했고 ‘10년도에 조천읍 선흘리, 한경 저지․청수 등(14필지) 86ha 매입에 62억5천만원을 투입했다.

도는 매수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매도 승낙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 계약체결 등 제반절차를 이행하고, 더불어 미 동의된 토지는 토지주를 수시로 접촉하여 목표량 달성에 적극 대처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도는 내년도에도 사업비 56억2천5백만원을 투입, 45ha를 매수할 계획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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