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가 오는 28일 오후 8시 제주 롯데시티호텔에서 특강을 실시했다.
원 지사는 이날 ‘2016 한·중 청소년 특별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초청된 중국 청년들에게 제주 스마트 관광을 비롯해 제주-중국 간 나아가야할 방향 등으로 이뤄졌다.
기업인, 언론인, 교육인, 대학생, 사회단체인 등 중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지도자 200여명으로 구성된 이번 제주 방문단은 28일 원희룡 지사의 특강을 시작으로, 스마트그리드 홍보관, 제주글로벌연구센터 등을 방문해 세계적 환경문제인 지구온난화에 대한 양국의 협력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성산일출봉을 비롯한 제주도 문화탐방을 하게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는 중국인이 가장 방문하고 싶어 하는 지역 중 하나로 방문단들의 관심과 기대감이 매우 높다”고 밝히며, “이번 중국 청년 방문단의 특별교류를 계기로 관련 프로그램과 정책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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