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바람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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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바람꽃
  •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
  • 승인 2016.06.2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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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

 

남바람꽃

 

 

남바람꽃, 한라바람꽃, 남방바람꽃이라고 불리는 꽃이 있다.


제주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하여 ‘한라바람꽃’이라고 명명하였으나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도서지방에서 잇따라 발견되어 남쪽바닷가에서 볼 수 있는 꽃이라고 하여 ‘남방바람꽃’이라고 하였다가 ‘남방’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우리나라가 아닌 열대지방인 남쪽나라에서 온 꽃이라고 인식하기 쉽기 때문에 ‘남바람꽃’으로 이름을 바꾸어 3번이나 정명이 바뀐 꽃이기도 하다.


이름은 자주 바뀌었지만 들꽃 중에서는 꽃이 큰 편이며 흰색으로 청순미가 넘치는 아름다운 꽃이다.
남바람꽃은 미나리아재비과 바람꽃속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낙엽활엽수림이 우거진 습한 지역에서 볼 수 있는 꽃으로 제주의 아무 곳에서나 볼 수 있는 꽃은 아니다.
숲속을 거닐다 남바람꽃이 만발하게 핀 모습을 보게 되면 저절로 발길이 멈춰진다.


청순하고 아름답고 예쁜 꽃을 봤기 때문이다.
꽃은 4~5월에 피고 꽃줄기는 20cm정도 자라며 흰색이나 연한홍색을 띠기도 한다.
꽃이 진 후 잎과 지상줄기는 모두 말라버린다.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은..

   
한비 김평일 선생
한비 김평일(金平一) 선생은 지난 40여년동안 도내 초등학교에서 교편생활을 했다.
퇴직 후 (사)제주바다사랑실천협의회를 창설, 5년동안 회장직을 맡아 제주바다환경 개선에 이바지 했으며 지난 2015년도 한라일보사가 주관한 한라환경대상에서 전체부문 대상을 수상한 인물이다.
전국 실버인터넷경진대회(2002년)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교직근무시에는 한국교육자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퇴직후 사진에 취미를 가지고 풍경사진 위주로 제주의 풍광을 담아 오다 지난 5년 전부터 제주의 들꽃에 매료되어 야생화 사진을 촬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한라야생화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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