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관 한·중 국제현대미술 특별교류전 ‘아리랑 랩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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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관 한·중 국제현대미술 특별교류전 ‘아리랑 랩소디’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6.2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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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08일 ~ 9월 19일까지 특별전시실, 제1기획전시실, 제2기획전시실

 
제주현대미술관은 한국과 중국 국제현대미술 교류전인 ‘아리랑 랩소디’를 내달 8일 오후 3시에 개막한다.

한·중 국제현대미술 특별교류전 ‘아리랑 랩소디’는 코리안 디아스포라(Diaspora〔그리스어〕:흩어진 사람들)라는 한민족의 뿌리를 갖지만 중국에 흩어진 예술가들을 모아 예술작품을 통해 교류하고 소통하여 한국인의 삶과 정신 등을 조망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의 원로작가 변시지, 중견작가 강요배·강형구·박성진·한중옥, 청년작가 이승수·부지현과 중국의 원로작가 리부이(이부일), 중견작가 원씽(문성)· 피아오춘즈(박춘자)·진위(김우)·류펑즈(유봉식)·리궈이난(이귀남)·이저어후(이철호), 청년작가 피아오광시에(박광섭)의 총 15명 작가들이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3파트로 나뉘어지며 파트1은 70~80대의 원로작가들이 당대의 시대상을 작품을 통해 보여주며, 파트2는 50~60대의 중견작가들의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맟춰 변화된 작품을 선보인다.

마지막파트3에는 30~50대의 청년작가들의 다양하고 개념미술적인 주제로 작품을 나타낸다. 양국의 원로부터 중진, 청년 예술가들이 함께함으로서 다채로운 민족적 색체의 감동을 제주현대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으며 동시에 예술적소통의 장이된다.

전시는 내달8일~9월 19일까지 제주현대미술관 특별전시실, 제 1·2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되며 전시 오프닝 행사는 8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또한 제주현대미술관 뿐만 아니라 2차 전시로 베이징 마네미술관에서 10월 21일 금요일 오후 5시,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 2016년 10월 22일 토요일 오후 3시에 개막하고 전시 될 예정이다.

현대미술관 관계자는 “한국과 중국의 교류 전시를 통해 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제주의 문화예술을 세계로 넓힐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다양하게 표현된 한국과 중국 작가들의 전시는 한국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국의 역사적 발자취를 짚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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