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29일 국내에서 아홉번째 국내 유입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중남미 및 동남아 등 해외여행 시 모기물림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과, 임신부의 경우 출산 시 까지 해당 지역으로의 여행을 연기할 것을 당부했다.
도는 발생국가를 여행한 도민은 입국 시 공항에서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검역관에게 신고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제주도는 귀국 후 2주 이내 의심증상이 나타난 경우 가까운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에 신고하고 안내에 따라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도록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