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의 비린내 제거 기술, 기술이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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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의 비린내 제거 기술, 기술이전 나선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6.08.0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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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과원 수산가공산업 활성화, 산업현장 기술설명회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9일 오는 12일, 부산수산가공선진화단지(부산시 암남동 소재)에서 수산식품가공 산업체를 대상으로 생선 비린내 제거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립수산과학원이 올해 개발한 붉은살 생선 비린내 제거 기술과 그동안의 성과를 소개하고,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업체에게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참석한 수산식품 산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산가공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종합토론의 자리도 마련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생선 비린내 제거 기술을 적용해 DHA가 풍부한 고등어와 삼치 가공식품 24종에 대한 현장 품평회를 지난 7월 개최하여 호평을 받았다.


이번 기술설명회를 토대로 수산가공식품 개발에 걸림돌이었던 생선의 비린내 제거 문제가 원활하게 해결되고, 많은 산업체의 기술이전을 통해 청소년과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다양한 수산가공식품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는 설명이다.


이태식 식품위생가공과장은 “다양한 수산가공제품 개발과 품질개선을 위해 관련업체와 협력을 강화하는 등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 실현을 위한 정부 3.0 정책에 발맞춰 수산가공산업의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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