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매립장 최종복토 올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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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안덕매립장 최종복토 올해 마무리
  • 장수익 기자
  • 승인 2016.08.2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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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23일 작년 12월 매립용량 만적으로 쓰레기 매립이 종료된 안덕매립장에 대해 금년말 매립시설 사용종료를 위한 최종복토 공사가 마무리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소재 안덕매립장은 매립용량 21,130㎥(매립면적 6,590㎡) 규모의 시설로 지난 2001년도부터 대정읍과 안덕면 지역의 발생 쓰레기를 대상으로 매립 처리, 작년 12월 반입이 종료됐다.

이에 따라 9억여원을 들여 안덕매립장 최종복토 및 주변 조경수 식재를 위한 공사가 올해 6월초 발주돼 매립시설 최종복토 공정은 오는 12월중 준공예정이며 한국환경공단의 최종검사와 병행, 추진하게 된다.

매립장 최종복토는 쓰레기 부식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방출을 용이하게 하고 매립시설 내로 빗물유입을 원천 차단하여 매립된 폐기물의 조기 안정화를 위한 것이다.

한편, 서귀포시 관계자는 “안덕매립장 매립시설 주변 조경수 식재를 위한 공사를 내년 봄에 시행하여 인근 자연 환경에 가까운 매립장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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