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응급환자 발생 증가..심폐소생술 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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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응급환자 발생 증가..심폐소생술 교육 확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8.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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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심정지 등 응급환자가 발생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소방교육대에서 진행된 공직자 심폐소생술 교육에는 제주시 소속 공무원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이어 오는 30일 4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읍면동 주민센터와 제주시청 공무원 등 17개 부서에서 42명이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 교육 외에도 제세동기(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사고자 최초 발견부터 119 응급 구조차량이 도착하기까지 대처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아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이 교육은 심정지 등 응급환자가 발생하였을 경우, 일반 공무원이면 누구나 솔선수범하여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해나가기 위한 것으로 실습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 화재 발생 시 소화기 사용법 및 완강기를 이용한 탈출 방법, 농연(연기 짙은)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하여 공무원 스스로가 자신도 함께 보호할 수 있는 체험교육도 병행 실시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공무원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습득으로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 속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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