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 3개소 신설
상태바
제주시,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 3개소 신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8.24 0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신규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 3개소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공자전거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설치 한 것이다.

이번에 시설된 공공자전거 스테이션은 사업비 8천만 원을 투입, 사람들이 왕래가 빈번한 장소인 광양로터리 인근 벤처마루와 영락교회 앞, 오라지구대 뒤 등 3개소로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2011년 7월부터 설치되어 운영하고 있는 공공자전거 무인 대여시스템은 6개소(설문대여성문화센터, 탐라도서관, 제주아트센터, 신제주공영주차장, 연동신시가지 대림아파트앞, 롯데시티호텔 뒤)에서 9개소로 늘어났다.

시는 이번에 무인대여시스템 구축과정에서 기존 공공자전거 대여 및 반납절차를 개선함으로써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종전에는 회원등록 → RF카드수령(시) → 자전거를 이용했지만 교통카드 또는 휴대폰 인증(스테이션)후 →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효과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써 자전거 타기 확산을 위해 자전거의 올바른 이용과 편익증진을 위해 자전거도로 기반시설 보수·보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등 범시민자전거타기 운동 홍보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