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지역 배수개선사업 연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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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부지역 배수개선사업 연내 마무리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8.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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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동부지역 배수개선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완료 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좌읍 행원․월정․김녕리와 조천읍 신촌리 일대에 시행 중인 이 사업은 저지대 농경지로서 집중호우 시 마다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지난 2008년 기본조사를 실시하고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비(100%) 지원을 받아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행 해 왔다.

시는 또 조천지구(신흥리)에 대해서도 2018년까지 총사업비 45억2900만원을 투입, 배수로 5조 1.8㎞와 저류지 2개소(13,400㎥)를 시설 중에 있으며, 귀덕1지구는 올해 6월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되어 실시설계 중에 있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 지역 배수개선사업이 올해 말 완료 되면 저지대 농경지 침수피해 해소 및 영농환경 개선으로 토지이용 향상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도 큰 몫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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