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현재 세부적인 당헌·당규 제정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총선일 이후 새로운 당헌·당규에 의해 시·도당 위원장이 선출되기 이전까지 시·도당 책임자로 시·도당 위원장 직무대행을 중앙당 지도부에서 임명해 운영되고 있다.
국민의당 중앙당은 공모를 통해서 국회의원 선거구별로 지역위원장 임명을 하고 있는데, 제주시을 선거구와 서귀포시 선거구 지역위원장은 현재까지 공석으로 비어 있다.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했던 오수용 전 후보는 지역위원장 공모에 일신상의 사유로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관계자는 “제주시을, 서귀포시 2곳의 선거구의 지역위원장 임명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당대회 이전에 가시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당 사무실은 중앙당의 지원 하에 조만간 시내 중심지의 사무실로 옮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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