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항공우주박물관건립, 한국명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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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항공우주박물관건립, 한국명소 만들 것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1.1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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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이사장 변정일)는 항공부주박물관 건립으로 한국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변정일 이사장은 18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신년 브리핑을 통해 2011년 사업 구상을 밝혔다.

JDC는 먼저 지난해 첨단과학기술단지 지원시설 준공, NLCS-제주 학교건축공사 착공, 한국해양연구원 제주센터 등 기업유치, 헬스케어타운 사업부지 확보 및 투자진흥지구 지정, 항공우주박물관 착공, 면세점 매출 3천억 달성, ISO14001 환경경영인증 획득 등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변 이사장은 영어교육도시 조성사업은 지난해 영국 명문사학 NLCS(‘10. 3), 캐나다 Branksome Hall(’10. 7)과 본 계약을 체결하고 국제학교운영 법인(해울)을 설립하여 학교시설공사 및 학생유치활동을 벌여왔다고 말했다.

그리고 올해는 NLCS Jeju 건축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학교 운영시스템을 구축하여 오는 9월 개교 하는데 만전을 기한다는 것이다.

또한 브랭섬 홀 아시아도 내년 개교를 위해 올 상반기에 학교 건축공사를 착공하고 미국의 세인트 알반스 스쿨(St. Albans School)과 노블 앤 그리노우(Noble & Greenough) 등의 명문 국제학교를 추가로 유치해 영어교육도시 조성사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은 지난해 사업부지를 100% 확보함에 따라 올 하반기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하고 서귀포 제2관광단지와 연계하는 의료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국내외 우수 의료기관을 유치해 선진 의료 인프라 구축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의료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과 엔터테인먼트를 접목시킨 아시아 최고, 최대의 시설로 추진하는 항공우주박물관 건립공사에 주력해 공정률을 40%까지 끌어올려, 항공우주박물관은 학생들은 물론 모든 내․외국인들이 반드시 한번 이상 거쳐 가는 한국의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또 그동안 구축한 해외 과학단지와의 네트워크를 활용, 입주기업들이 해외시장으로 진출 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해외기업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1단계 사업을 완료한 서귀포관광미항사업은 항만재개발 수정계획을 수립하고 제2기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에 반영, 친환경 해양관광거점지역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으며, 휴양형주거단지는 올해 내 부지조성공사를 준공하고 북문1지구 콘도 건축공사를 착공함으로써 세계적인 고급휴양리조트 단지를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변 이사장은 또 곶자왈 등 제주의 청정자연환경 보전이라는 큰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생태공원사업은 2012년 개최하는 세계자연보전총회에 맞춰 1단계사업을 마칠 수 있게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JDC는 이상의 올해 사업 추진를 위해 총 1,135억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총투자규모의 58%인 658억 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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