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 예방 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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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예방 상황실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1.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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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설연휴기간 환경오염대책 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설연휴 기간 중 각종 쓰레기 불법투기행위 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환경오염예방 특별감시 상황실을 운영한다.

21일 도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2월6일까지를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28일 설맞이 도민 대청소의 날로 정하여 전 도의 공무원을 비롯한 지역자생단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자발적인 도민 대청소운동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설맞이 대청소는 도심지 이면도로, 마을안길 등 생활주변의 묵은 쓰레기 줍기를 집중 전개하고 공한지, 야산, 하천 등 상습 투기지역에 있는 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수거하는 한편, 올래길 주변, 해안가 쓰레기와 농경지 폐비닐, 농약 빈병 등 영농폐기물도 집중 수거한다.

또한, 신구간(1.25~1.31), 설연휴(2.1~2.6) 기간 동안 도․행정시별 상황실을 설치하여 직원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특별기동반 편성운영 등 설맞이 및 이사로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를 적기에 수거하기 위해 청소차량을 증회 운행 (2회→ 3 ~ 4회)하고, 각종 대형폐기물 신고 접수 및 방문 수거 등을 철저히 처리하여 불편을 최소화 해나가기로 했다.

제주도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설연휴전에는 가급적 현장방문을 자제함은 물론 배출업소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에 주력하고, 설연휴 기간에는 상수원 수계 및 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 가축분뇨 처리장 주변에 순찰활동을 강화해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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