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장관은 "제주는 지난해 입도객이 1300만이 넘는다. 관광객 중 외국인이 10년간 6배 늘었다"면서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모든사람이 안심하고 살 수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치안에 대한 밑음은 쌓기 어렵지만 무너지는건 한순간이다. 치안대책을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해달라"고 당부하며 "우선 이미 가용중인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강력범죄에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이번 성당 피습사건에서 보듯 검거를 잘해도 강력사건이 발생하면 국민들은 불안감 느낀다"면서 "주요관광지 등에 대한 순찰 강화 등 예방에 중점을 두고 활동해 달라"고 말했다.
홍 장관은 "공공장소 불법 무질서 기초질서 위반은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엄정대응하라"면서 "제주자치경찰 및 출입국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업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 장관은 "제도적 측면에서 정부자원에 제주 치안환경과 수요 특수한 만큼, 행자부에서도 치안수요 급증하는 특성 감안해 치안 인프라를 적극 보강하겠다"면서 "외사과 신설 및 국수대 보강 등 신규인력 확충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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