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올해 추경예산안 9,561억 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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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올해 추경예산안 9,561억 원 편성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09.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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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9,561억원 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안)의 주요내용은 정부 추경에 따른 보통교부금 증액분과 국고목적 예비비를 활용하여 내진보강·우레탄 시설 교체 등 건강·안전 관련 교육환경개선 사업과 학생배치시설에 역점을 두어 편성, 2016년 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이후 교부된 특별교부금 국가시책사업도 반영했다.

특히, 교육재정 여건상 전액 반영하지 못한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도 보통교부금 증액분을 활용하여 56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세입예산은 정부 추경에 따른 보통교부금 추가분 291억 원과 2016년 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이후 교부된 특별교부금 국가시책사업 22억 원 및 국고목적 예비비 39억원 등 총 352억 원을 증액했다.

세출예산은 학생 건강·안전과 관련한 유해물질 검출 우레탄트랙 개보수 71억원, 내진보강 시설 37억원을 우선 투입했다.

또한, 학생배치시설 49억원, 전공교과시설구축 30억원, 전국기능경기대회 관련 시설 24억원 등을 반영, 다문화학생교육지원 등 국가시책 특별교부금 사업 22억원과 어린이집 누리과정 부족분 56억원 등을 추가 편성했다.

이번에 제출되는 2016년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10월 17일부터 개의되는 제346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임시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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