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예산보다 1,097억원(증 2.4%)이 증가
제주자치도는 지난 28일 올해 4조6천6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기정예산 4조4천9백9억 원보다 2.4% 증가한 규모다.
이번에 마련한 추경예산의 재원은 보통교부세 추가 내시액 등 지방교부세 617억원, 국고보조금 및 기금 추가 내시액 318억 원, 지방세수 증가분 150억 원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환경(쓰레기 등)대책 추진 129억 원 ▲교통․주차대책 추진 131억 원 ▲청탁금지법 후속대책 및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133억 원 ▲사회안전망 구축 71억 원 ▲취약계층 등 복지사업 100억 원 ▲1차산업 및 도로시설 등 지역현안사업 투자 533억원
제주도 김정학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추경예산안이 도의회에서 확정된 이후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추경으로 쓰레기 문제, 교통․주차난 문제 개선과 강력범죄예방시스템 강화, 시내도로 및 간선도로 소파 보수 등으로 서민생활안정과 주민불편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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