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하예포구 정박 어선 전복 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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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하예포구 정박 어선 전복 사고 발생
  • 장수익 기자
  • 승인 2016.10.0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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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이명준)는 5일 새벽 서귀포시 하예포구에 정박 중이던 어선 C호(5.71톤, 서귀포선적, 유자망)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5일 새벽 0시 40분경 서귀포시 하예포구에서 전복 선박이 발생했다는 연락을 받고, 비상대기 근무 중이던 122구조대,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센터, 해양오염방제과 직원 등을 사고현장으로 급파했다.

 

전복된 선박은 새벽 1시 30분경 추가 피해 발생 방지를 위해 C호 선장 원 모씨(65년생, 서귀포시 하예동) 등 6명과 출동한 서귀포해경 122구조대 등이 함께 선박 고정 작업을 완료했고, 다행히 해양오염이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어선 C호의 홋줄을 묶어두었던 육상의 비트(bit)의 비트가 부러지면서 전복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기상 호전시 선박에 대한 인양 작업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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