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홍동주민센터(동장 강용숙)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16 사회보장급여 이용·제공 체험수기 공모전의 ‘도움받은 사례 분야’ 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중학교에 다니는 꿈을 잃고 방황하는 소녀가 동홍동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을 만나면서 희망을 품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주변 동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중학교와 연계하여 맞춤형 복지를 제공함에 따라 본인이 희망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등, 학교도 적응하게 되어 유급의 위기를 넘기게 됐다.
맞춤형복지팀은 현재 11건의 사례관리와 27건의 서비스연계를 통해 사례관리대상자에게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의료비지원과 생계지원등 서비스연계 대상자에게도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립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강용숙 동홍동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마을이 힘을 함쳐야 된다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희망을 잃고 살아가는 주민이 동주민센터와 지역단체의 협력으로 자신만의 꿈을 만들고, 희망을 꿈꾸게 되는 것을 보며, 맞춤형복지가 왜 필요하게 되는지 절실히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동홍홍만의 특화사업을 통해 장애인, 노인, 아동 및 청소년 등 지역에서 소외됨 없이 이웃이 이웃을 돕고 살피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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