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오름자연휴양림, 숲속의 야영장 조성
상태바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숲속의 야영장 조성
  • 장수익 기자
  • 승인 2016.10.10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억 투입, 2년간 휴양시설 보강사업 추진

 

 

"편백나무로 만든 20실의 붉은오름 펜션에 머무르면서 힐링하세요"

붉은오름자연휴양림(표선면 가시리 산158번지에 위치)은 10일 내년부터 2년동안 총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숲속의 야영장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각각 6억원의 사업비로 2017년도에는 취사시설, 화장실 등의 기반시설 위주의 사업을, 2018년도에는 야영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에 조성된 숙박시설과 연계형으로 조성되지만 타 야영시설과는 차별화된 테마가 있는 야영장으로 추진될 이번 사업으로 인해 입장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190ha 면적에 상잣성 숲길(3.2km), 해맞이숲길(6.7km), 붉은오름건강등반로(1.7km) 등의 탐방로와 산림휴양관, 숲속의집 등 총 20실의 숙박시설, 야외공연장 등을 갖추어 지난 2012년 11월에 개장된 곳이다.

올해에는 총 4억의 사업비로 세미나실과 매점시설 리모델링, 임간주차장 보완 등의 사업으로 기존 시설을 보완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보완사업과 차별화된 휴양시설 확충사업을 통해 입장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휴양림으로 입지를 굳혀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