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교사 여학생 성추행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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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교사 여학생 성추행 파문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10.2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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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논란이 된 여중생 6명에 대한 교사 성범죄와 여고생 1명에 대한 성희롱 신고에 이어 또다른 학교에서도 여고생 3명이 성추행 의혹을 제기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27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제주시 지역 모 고등학교에서 2학년 학생 3명이 교사에게 성추행당했다고 학교 상담교사에게 신고했다.

이들 학생들은 1학기부터 성추행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같은 성추행 의혹은 지난 18일 학생들이 상담교사와 상담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이번 성추행 내용은 현재 경찰에 신고 된 상태이다. 경찰은 상담교사 등을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학교측은 문제가 불거지자 해당 교사 수업을 정지시킨 상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해당 교사는 기기 조작 과정에서 학생의 안전을 위해 근접거리에서 지도할 수밖에 없었다"며 "조작 기능을 세밀하게 가르쳐주려는 의도였을 뿐이라고 해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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