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31일 제주도 '세계7대 자연경관 최종 선정'을 위한 중앙당 차원에서 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으로 천정배 최고위원, 본부장은 김재윤 제주도당위원장을 선임했으며, 위원으로는 제주지역구 의원인 강창일, 김우남 의원, 중앙부처의 협조를 이끌어 내기 위해 김부겸, 전혜숙, 정장선, 장병완, 최문순, 최종원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 전원, 전국적 투표열기를 이끌어내기 위해 16명의 전국 시도당위원장을 선임했다.

또한 재외동포, 각국 대사관의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김성곤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 김동철 외교통상위원회 간사, 국제한인학교 등 홍보를 위해 안민석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간사, 관련 상임위인 홍영표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조경태 지식경제위원회 간사 등 29명으로 결성했다.

민주당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추진위원회는 “중앙당과 제주도당을 중심으로 '제주 선정' 투표참여가 범국민적인 운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각종 이벤트와 홍보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앞장서서 전국 시·도당 순회 투표참여 홍보, 세계한인민주회의 기구를 통한 해외 홍보 캠페인, 자매결연 해외 지역과 인사들을 통한 투표참여 홍보, 중앙당과 소속 국회의원 홈페이지, 시·도당 카페를 통한 배너 게재 등 동원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에 앞장 설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