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지니아 주지사 테리 맥컬리프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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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지니아 주지사 테리 맥컬리프 방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11.0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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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버지니아 주의 주요 경제사절단과 방한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총장 스티븐 리)는 오는 16일 버지니아 주지사 테리 맥컬리프 (Terry McAuliffe)가 참석하는 비즈니스 조찬 모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테리 맥컬리프 주지사는 버지니아 주의 통상교역장관, 농림부장관, 관광공사 대표 등 주요 경제 사절단과 함께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비즈니스 조찬 모임은 버지니아 주의 경제 투자 유치와 한국 기업의 버지니아 주로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과거에도 버지니아 주정부와 한국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경제적 협력을 이끌어 낸 바 있다.

특히 버지니아 주의 항공, 바이오, 식품, IT 벤처, 사이버 보안, 자동차 부품, 방위산업 등의 분야로 한국 기업 진출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스티븐 리(Steven K. Lee) 총장은 “테리 맥컬리프 버지니아 주지사의 방한은 정치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글로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책임 있는 글로벌 고등교육기관으로서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가 그 다리 역할을 한 것에 대해 매우 자부심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미국 버지니아 주의 최대 주립대학의 글로벌 한국 캠퍼스로, 본교와 동일한 커리큘럼을 진행하며, 2013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한국 교육부의 승인을 받아 설립했다.

현재 경영학, 회계학, 재무금융학, 경제학, 국제학 등 총 5개 학과의 과정이 개설돼 있다. 그리고 경영학, 회계학, 재무금융학이 소속된 비즈니스 스쿨은 전 세계 비즈니스 프로그램의 5%만이 획득하고 있는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ACSB)의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두 명의 노벨 경제학상을 배출하고 세계 50위권을 상회하는 경제학 및 국제학과를 개설하고 있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의 모든 재학생은 학위과정 중 6-7학기 한 해를 미국 본교에서 수학하게 되며, 본교와 동일한 졸업장을 받는다. 조지메이슨대학교는 미국의 유에스 앤드 월드 리포트지 (US and World Report)에서 미국 내 주목할 만한 대학교 상위 5개교에 5년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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