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시장님은 시민편의가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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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시장님은 시민편의가 우선입니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11.1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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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홍 본지 취재부 부장

김태홍 본지 취재부 부장
이중환 서귀포시장이 쓰레기 줄이기 정책을 펴면서  '행정편의가 아닌 시민편의'를 지향하고 있어 공복에 충실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상헌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은 14일 타시도 음식물쓰레기 벤치마칭 브리핑을 가진 후 기자와의 사석에서 “우리 시장은 쓰레기 요일제 배출에 앞서 행정편의가 아닌 시민편의로 가야한다는 얘기를 누차 강조한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이 시장은 요일제 배출 홍보에 있어서도 행정편의가 아닌 시민편의로 가야한다고 강조한다”면서 “요일제 배출을 실시하게 되면 시민들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어 시민들에게 쉽게 다가설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얘기부터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쓰레기 요일제 배출 홍보 달력도 좋지만 시민들이 홍보달력을 계속 볼 수도 없지 않느냐”면서 “언론을 접하지 않는 시민들을 위해서라도 클린하우스에 요일제 배출 현수막이나 입간판을 설치하는 방안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이 시장의 생각이 저희들과 생각이 다르지 않다”고 말하고 “앞으로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게 행정편의가 아닌 시민편의로 행정을 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볼때 이중환 서귀포시장과 쓰레기 등 환경관련 부서는 서로가 머리를 맞대면서 쓰레기 줄이기에 만전을 기하는 등 시민 입장에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그 결과가 어떻게 나타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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