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방역서비스 긍정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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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방역서비스 긍정적 평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2.09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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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동물위생시험소 설문조사 100%사업 필요성 평가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방역서비스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9일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도내 양돈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09년부터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방역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농가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검사시스템으로 거듭나고 고객감동의 대민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해 사업 추진결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체계 만족“ 98%, ”사업 필요성“ 100% 라는 매우 긍정적인 조사결과를 밝혔다.

이번 실시한 설문조사는 2010년 양돈농가 맞춤형 방역서비스 제공 농가(78호) 및 관리수의사(10명)를 대상으로 사업 전반적인 만족도 및 개선사항 등을 조사했으며, 당초 계획은 농가방문 설문조사였으나 육지부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우편조사를 실시한 결과 66%의 자발적인 설문참여율(58명 응답)을 보였다.

설문조사 결과, 사업의 필요성 100%, 내년 사업 신청 희망 98%, 농장관리 도움․관리수의사 연계체계 만족 95%, 검사항목 만족 92% 등의 설문결과가 나와 양돈농가 맞춤형 방역서비스 사업의 중요성 및 지속사업으로 유지 필요성이 확인됐다.

이외 개선사항은 농가 정예화를 통한 검사물량 확대 및 정기적인 검사, 체계적인 사후관리 구축, 검사일 조정(농가 출하일정) 등의 의견이 있어 양돈농가가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여 2011년 사업추진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앞으로 최우선적으로 육지부 구제역 및 고병원성 AI가 종식 될 때까지 한층 강화된 국경검역 수준의 공항만 차단방역은 물론 청정지역 유지 확인 모니터링 검사 및 의심축 신고시 신속한 검사체계 구축 등 악성가축전염병 도내 유입방지에 총력을 다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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