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 참여를 읍면동주민센터 및 관광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관심과 투표열기 확산을 조성하기 위해 전화투표전용 홍보전화와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전화투표용 안내전화는 종합민원실, 열린정보센터 정보이용실, 읍면동주민센터 26개소 민원실과 관광지 6개소(문화유적지관리사무소, 절물생태관리사무소, 항몽유적지, 삼양선사유적지, 중국피난선, 별빛누리공원) 매표소에 이용방법이 표시된 안내판과 함께 투표전용 행정전화가 설치된다.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은 스위스의 비영리재단인 뉴세븐원더스(New7Wonders)가 2007년부터 시작한 프로젝트로 현재 28곳이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인터넷투표와 전화투표 2가지로 오는 11월11일까지 진행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기존 읍면동 및 관광지에 설치된 행정전화를 활용한 홍보전화, 안내판 설치로 예산 절감 효과와 함께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전화투표 홍보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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