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제주를 방문한 내방객이 편안한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위해 지난달 25일부터 2월 6일까지 관광객 불편사항 기동점검반을 운영했다.

시는 감사부서 직원 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주 3회 관내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활동을 전개 교통표지판 등 53건을 정비 조치했다

점검 대상은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 관광지 주변, 공한지 등에 대해 각종 표지판 및 교통안전시설물, 버스정류소, 인도블록 등 도로시설물, 불법광고물, 클린하우스․공한지 주변 청결 등에 대해 점검했다.

점검결과 폐가구 무단배출 등 환경분야 16건, 횡단보도 표지판 훼손 등 교통 분야 10건, 차도와 보도 경계석 파손 등 도로분야 20건, 불법현수막 게시 등 4건, 기타 가로수 관련 3건 등이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봄철 관광시즌을 맞아 제주를 찾아온 관광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올래코스, 오름, 중산간 농로 지역 등 손길이 잘 닿지 아니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점검활동을 강화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