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란 신체와 정신이 극히 교착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둘러싼 내․외적 갈등이 심화되는 격동기이며,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있어 자아형성이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 시기를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명하기도 한다.

청소년 기본법에 따르면 청소년의 기본적 인권은 청소년 육성의 모든 영역에서 존중되어야 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자기발전을 추구하고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해치거나 해칠 우려가 있는 환경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를 가진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를 위한 시설로 서귀포시 관내에는 청소년수련관 2개소, 청소년문화의집 11개소가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그 중 표선청소년문화의집은 2009년 8월 1일 개관하여, 표선면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되고자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2010년 생각주머니 혁명(NIE), 예쁜 손 글씨(POP), Special 크리스마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청소년운영위원회․청소년동아리 활동으로 1,162명, 시설이용 청소년 4,355명이 표선청소년문화의집 공간을 체험하였다.

올 한해에도 표선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능력 함양을 위한 『행복 key움터』로 모험․개척활동 분야 등에서 2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3월 청소년운영위원회 회원들을 새롭게 모집하여 리더십을 함양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소년 토론회를 창출함으로써 정서순화 및 자기 성장의 기회를 경험케 하는 등 청소년문화 시설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

표선면 청소년들이여!

유해환경에서 방황하지 마십시오.

그대들을 위한 공간이 여기 표선청소년문화의집에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부족한 면은 있습니다. 그러나 누가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느냐에 따라 그 부족함을 채우고 미래의 꿈을 창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표선청소년문화의집으로 GO! GO! 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