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의 숨은 조력자,서귀포시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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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숨은 조력자,서귀포시 공보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12.0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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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운석 공보실장 '행정과 언론사간 가교역할 ‘충실’' 강조

김철식 서귀포시 공보담당, 김운석 공보실장, 오철종 보도담당(사진 왼쪽부터)

공보실이란 원래 법령의 공포, 언론보도 정보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던 중앙행정기관이라 정의된다.

그러나 현재 공보실이라는 부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행정과 언론사간 가교역할을 하는 부서다.

공보실은 시정정책에 대한 적극적 홍보를 통해 올바른 여론을 형성하도록 돕고, 여론동향을 수시로 조사·수렴해 시정정책에 반영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공보’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공공의 목적으로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활동으로 홍보를 지칭하는 용어로, ‘공보’라는 용어를 쓰는 곳은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 등의 조직뿐이다.

일반대중의 용어가 아닌 ‘행정용어’이기 때문이다.

서귀포시 공보실은 시정 전체 업무를 시민들에게 알리면서 숨김없는 공개행정으로 으뜸 알림이 역할을 하고 있다.

공보실은 보도계와 공보계로 구분되어 있다.

보도계는 서귀포시 본청 및 읍면동 업무를 언론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리는 업무를 도맡아 각 언론사 출입기자들에게 보도자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또한 각종 홍보자료 수합 및 배포는 물론 기자실 운영, 시정홍보사진, 영상촬영, 신문스크랩서비스관리 등을 맡고 있다.

공보계는 시정홍보 간행물 발간 및 영상물 제작, 시정홍보뉴스 제작 및 시정가이드 운영, 고시.공고 등록 관리 및 도보배포, 도정신문 원고 작성 및 배포, 연설문 작성 총괄 업무를 맡고 있다.

서귀포시 공보실은 서귀포시민의 시정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시정정보 제공을 통한 올바른 여론 형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폭 넓은 정보를 언론사에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공보실은 각종 행사시에도 각 언론사 출입기사들에게 행사 관련 홍보 제공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중요한 곳이다.

오철종 서귀포시 공보실 보도담당은 “서귀포시정 업무 전반에 대한 정책을 자료를 수합해 언론을 통해 홍보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언론에 게재된 내용들을 모니터링 후 관련부서에 전달함으로서 업무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담당은 “특히 각종 행사시에도 언론을 통해 알리미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히 “언론사에 현장밀착 홍보와 공무원 홍보역량강화를 위해 글로벌홍보체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철식 공보담당은 “‘희망 서귀포’와 ‘서귀포시지’를 통해 시정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 홍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담당은 “지면보다는 온라인 홍보에 강화하고 있다”면서 “공보계는 시정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담당은 “앞으로 SNS서포터즈 이외에도 블로그 서포터즈를 활용, 시정홍보를 강화하고 지면보다는 인터넷홍보에 주력할 것”이라며 “혁신도시 내 국세공무원교육원과 국토교통인재개발원에는 시정홍보관을 운영, 홍보동영상 상영, 홍보리플렛에는 시정홍보는 물론 관내 관광지와 맛집 등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김운석 공보실장은 특히 “공보실은 시민들이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뢰행정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방법으로 시정전반적인 정책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각 국.실과에도 정책브리핑을 통해 시민들에게 정책을 자세히 알리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또 “공보실은 시정정책에 대한 적극적 홍보를 통해 올바른 여론을 형성하도록 돕고, 여론동향을 수시로 조사·수렴해 시정정책에 반영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며 “시정전반에 대한 시정정책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행정과 언론사간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서귀포시 역사 사진 16만 건을 D/B화해 시민들에게 서비스할 예정”이라면서 “뉴미디어 시대인 만큼 블로그운영, 카카오톡을 통해 카드뉴스를 운영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앞으로도 시정전반에 대한 정책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공보실은 그 기관의 막중한 임무를 담당하는 곳이기도 하며, 기관장을 대신하여 그 기관의 여러 분야의 행사와 다방면의 기관 운영을 시민 혹은 관여된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막중한 역할을 행하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묵묵히 자신의 책무를 다해야만 하는 곳이 바로 공보실인 것이다.

서귀포시에서 하는 어떤 크나큰 일도 시민들은 속속들이 알 수가 없다. 이에 공보실은 시민들에게 알 권리를 제공한다.

공보실은 자신의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음지에서 피어나는 한송이 야생화처럼 자신을 불사르는 희생이 있기에 우리는 행정이라는 세상을 보다 깊숙이 볼 수가 있는 것이다.

이렇듯 공보실 직원들은 시민과 행정의 소통에 헌신하는 숨은 조력자들이다.

오늘도 서귀포시의 모든 사항들을 낱낱이 알리면서 동분서주하는 공보실의 모든 직원들의 노고에 시민들이 감사와 고마움을 표하는 것도 그런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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