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17년 후계농업경영인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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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17년 후계농업경영인 신청 접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12.0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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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2017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내년 1월 13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 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신청연도 기준 현재 만 18세 이상 50세미만(‘66.1.1. 이후~‘98.12.31.까지), 영농경력이 없거나 종사한지 10년이 지나지 않은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농업학교 졸업자, 가업승계농 및 기타 창업농을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하여 농가 인구감소, 고령화 심화 등에 대비하고 제주의 미래 농업을 짊어질 전문농업인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후계농업경영인에게는 안정적인 창업 지원을 위해 최대 2억 원까지 농지구입, 영농시설 등에 필요한 창업비용을 융자(연리2%)지원, 선정되어 5년이 경과한 후계농업경영인을 대상으로 경영성과가 우수한 후계농업경영인에 대해서는 최대 2억원까지 영농규모화 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젊고 유능한 농업 인력에 대해서는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제도를 통해 병역의무를 대체 복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정예 농업 인력은 영농과 병역을 병행할 수 있는 혜택이 부여된다.

제주시는 후계농업경영인 선정을 통해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교육․컨설팅 등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81년부터 현재까지 총 1,041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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