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말연시 이웃사랑 나눔운동 확산 전개
상태바
제주시, 연말연시 이웃사랑 나눔운동 확산 전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12.09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연말연시와 내년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운동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번 이웃사랑 나눔켐페인 전개기간 동안 공공기관이 소규모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차상위계층 등 행정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찾아 솔선수범 위문으로 범도민 이웃사랑 분위기를 조성하여 나갈 계획이다.

12월 중에는 저소득 차상위계층 1,800여가구를 추천, 난방비 각 10만원씩 총 1억8천여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오는 13일에는 KT-CS 및 어린이재단과 연계한 겨울용 이불 및 수면잠옷 등 30여가구에 300만원상당의 물품도 전달 할 계획이다.

또한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90여곳을 찾아 3,700만원 상당의 제주사랑상품권을 위문품으로 지원,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 할 계획이다.

는 평상시에도 늘 이웃돕기 창구를 개설하여 나눔에 뜻이 있는 분들과 어려운 이웃들과 연계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올 한 해동안 주민복지과는 지역의 개인기부자와 기업, 단체 등에서 후원한 30여건의 지정기탁을 통해 약 7억여원 상당의 물품을 제주시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이 위기극복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 연계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기부연계금액(1억5천여만 원)에 대비 3.5배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점차 우리사회가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들이 증가하고 있어,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우리전통 수눌음 정신이 살아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매우 긍정적으로 여겨진다.

또 매년 설, 추석 명절 때마다 이름을 밝히지 않고 쌀을 보내주고 있는 얼굴 없는 천사(16년동안 16,800포. 4억2천만 원 상당)분과 여러 후원자들은 “금액은 적지만 이웃과 함께 하고 싶다며 장학금 대상자를 추천 해달라”고 요청하는 사례가 있으며, “더운 여름, 추운겨울 이웃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달라”고 지정기탁 하고 있다.

이웃사랑 나눔 실천운동에 동참은 제주시 주민복지과 복지자원관리담당(728-2471~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