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연대회는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운동 8주년을 맞아,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국민운동의 온실가스 감축 실천사업에 대한 다양한 주체들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고자 지역기후환경네트워크 및 민간단체, 지자체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를 진행했다.
지자체 부문에 출전한 서귀포시는 사전에 전국 지방자치단체와의 예심을 거쳐 본선에 진출하였고, 이날 발표와 함께 질의 및 답변 등 경연대회를 거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서귀포시의 온실가스 1인 1탄소 줄이기 실천활동으로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40.5%(`15년 전국평균 16.7%)로 전국 상위권 달성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올레 등 도보를 이용한 대한민국 녹색 여행의 시작, 서귀포시 등을 주제로 한 ‘지속가능한 서귀포다움’을 강조함으로써 심사위원들과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서귀포시 김명란 녹색환경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서귀포시가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 도시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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