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자들은 이날 오전10시부터 일도동, 용담동, 아라주공아파트 등 홀로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 10가구의 집을 일일이 방문, 앞으로 추워지는 겨울 특히 건강에 유의할 것을 기원하면서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김치와 라면, 화장지, 슬리퍼, 김 등 생활필수품 들을 전달했다.
정정숙 회장은 “아직도 주변에는 혼자 어렵게 생활하고 몸이 불편한 재가복지 대상자들이 많이 있는데 더 해주지 못해 많이 아쉽고 안타깝다”고 말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주변에 따뜻한 관심을 조금 더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센터는 매월 37개팀 450명이 사회복지시설등을 방문, 각 분야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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