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최우수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용담2동,동홍동 선정
상태바
道, 최우수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용담2동,동홍동 선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6.12.09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평가에서 용담2동과 동홍동이 선정됐다.

제주자치도는 지난 9일 제주시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우수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최우수 협의체에 선정된 용담2동과 동홍동의 우수사례가 소개되고 시·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앞서, 제주도는 43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우수위원, 2개 분야에 대하여 활동실적 및 우수사례를 제출받아 복지사각지대 및 자원 발굴건수, 서비스 연계실적, 자체 특수시책 등을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읍면동 협의체 평가부문에서는 용담2동·동홍동 협의체가 최우수로 선정, 한경면 외 5개 협의체가 우수, 한림읍 외 6개 협의체가 장려로 총 15개 협의체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우수위원 분야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참여도, 자원발굴 성과,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13명의 우수위원을 선정했다.

이번 발표회 현장에서 올해 읍면동 협의체 활동을 담은 사례집을 배부하여 협의체 위원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했다.

이번 사례집에는 협의체 우수사례 43개를 수록, 향후 지역주민 스스로 내 이웃의 지역복지를 챙기는 든든한 울타리 역할에 동참하자는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7월 사회보장급여법 시행에 따라 인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올해 1월 구성되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지역 내 복지자원 연계 등 읍면동 단위에서 지역사회 민관협력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변영선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공적지원의 한계를 넘어선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축이 절실하다”며 “읍면동 협의체가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복지 공동체 활성화에 큰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