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어선어업분야 20개 사업에 총 53억5400만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안전조업시설 등 어선어업분야 총 예산은 전년도 48억2천8백만원 대비 10% 증가한 것이다.
시는 안전조업분야 14개 사업의 경우 7억5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조업설비의 현대화·자동화를 통한 해양사고 예방 및 어업인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경영안정지원분야 3개사업 17억원, 고효율어선 유류절감장비지원 사업 7억1천1백만원, 생분해성어구 시범사업 4억원, 어선어업 선진화사업 17억9천만원 등 총 46억100만원을 지원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연근해어선의 해양사고 예방 및 어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가 예산 확보 및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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