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안심제주 앱 기능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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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안심제주 앱 기능보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2.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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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내달부터 도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신속한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심제주 앱’기능을 대폭 보강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기존 3개 기관(도 + 도 경찰청 + 국민안전처)에서 운영해 오던 서비스기능을 보강하여 통합 개발했다.

‘안심제주 앱’운영을 위한 비콘은 도내 7,000개소에 설치, 학교주변, 여성안심구역, 시장 등에서 중점설치 운영되고 있다.

본 서비스는 제주도와 도 지방경찰청이 협업으로 도내 안전취약지역의 범죄예방과 도민 재난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협약을 맺어 추진해 오고 있다

비콘을 이용한 ‘안심제주 앱’은 112 긴급신고, 재난·재해시 국민행동요령, 대피소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3월부터 도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안심제주 앱”가입 및 이용방법을 중점 실시할 계획으로, 도민 대상으로 ‘안심제주 앱’리후렛과 CD를 제작해 읍면동을 통해 자생단체(부녀회 등) 회의시 사용방법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객 대상으로 공항과 항만 홍보부스에 홍보물을 비치하고, 도내 여행사, 렌터카 회사에도 ‘안심제주 앱’을 적극 이용할 것을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특히, 도 경찰청과 협조해 도내 학교주변, 여성안심구역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집중홍보를 하여 범죄사고 예방에 노력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지난해 국민안전처 지역안전지수 공개결과 범죄발생이 전국 하위권인바, 도와 도 경찰청이 협업해 도내 범죄사고 및 재난예방을 위한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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