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재활용 자원순환센터로 깨끗한 도심환경 조성
상태바
(기고)재활용 자원순환센터로 깨끗한 도심환경 조성
  • 오용국
  • 승인 2017.03.14 1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용국 이도2동주민센터 주무관

오용국 이도2동주민센터 주무관
이도2동에서는 작년에 생활쓰레기 불법투기로 신고 및 적발되어 부과된 금액은 49건에 8,690천원이 부과 되었으며, 올해는 5건에 650천원을 부과하였다. 아직도 생활쓰레기 불법투기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행정에서는 계도 및 단속을 계속하고 있으며, 지금 제주도는 생활쓰레기 감량을 50%로 줄이고 재활용을 증가하기 위하여 요일별 배출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생활쓰레기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이다.

클린하우스는 생활쓰레기에 도시확장 및 관광객 등 유입인구 증가로 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더불어 건축붐, 소음, 악취 및 넘침 현상으로 민원인으로부터 클린하우스 철거 및 이설 요구가 급증하고 있으나, 대체부지 확보난 등이 심각한 상태이다.

재활용 자원순환센터가 설치된 서귀포시를 방문하여 시설을 둘러보고 너무나도 깨끗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으며, 제주시에서도 인구수에 맞게 보완하여 설치한다면 운영이 잘 되리라고 생각을 가지면서 이도2동에서도 준광역 클린하우스를 올해 3개소를 설치하여 시범적으로 운영하면서 내년에는 12개소를 더 설치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심환경에 건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재활용 자원순환센터는 기존 클린하우스 3∼4개소를 아우를 수 있는 규모로 건축화 된 시설로서 24시간 사람이 상주하고 배출이 가능하여 재활용품을 자주 버려야 하거나, 배출날짜에 못 버린 분들은 준광역 클린하우스로 갖고 가서 배출 가능하게 됨으로서 생활쓰레기 처리에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줄이게 되었다.

재활용 자원순환센터는 사람이 상주하면서 쓰레기 분리수거 및 계도는 물론 올바른 배출방법을 설명하면서 같이 분리 수거를 하여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고, 집에 보관하는 재활용품도 쓰레기가 아닌 자원이므로 깨끗하게 분리수거를 하여야 자원으로 활용가능 하므로 주민의식을 갖고 쓰레기 배출에 협조를 한다면 우리 아이들에게도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여 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