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의원, 민주당 지도부와 독도 방문 예정
상태바
강창일 의원, 민주당 지도부와 독도 방문 예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1.02.28 2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창일 의원
민주당 강창일 의원(제주시 갑, 독도영토수호대책특별위원장)은 3월 1일 제92주년 3?1절을 맞아 손학규 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독도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서 일본의 독도 관련 망언 규탄 및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대일정책을 비판하고, 태평양시대를 향한 한?일 공동번영 전략이라는 내용의 민주당 독도독트린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강창일 의원은 당의 독도 방문 배경에 대해 “지난 G8 한일 정상회담 당시 후쿠다 일본 총리가 독도의 일본 영유권 표기를 이야기하자, 이명박 대통령이 지금은 곤란하다며, 기다려 달라는 기사가 보도돼 논란이 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김무성 원내대표도 독도문제에 대응하면 일본 관광객 줄어든다고 말한 바 있다”며 “이명박 정부의 무대응 차원을 넘은 굴욕적이고 저자세인 대일정책을 비판하고, 새로운 한일관계의 대안과 비전을 제시코자 이번 방문을 계획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독도 방문에는 손학대 대표, 강창일 독도특위위원장 외에 박주선, 조배숙 최고위원, 전병헌 정책위의장, 이춘석, 양승조, 장세환, 문학진 의원이 동행할 예정이며, 독도수호국제연대 독도아카데미 대학생 100여명, 영남미래위원회 회원 50여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