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에 폐업한 양식장 시설 '흉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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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에 폐업한 양식장 시설 '흉물'
  • 김태홍 기자
  • 승인 2009.07.14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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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지해수욕장 내 장기간 방치 해수욕객 큰 불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내에 문을 닫은 양식장이 철거되지 않은 채 장기간 방치돼 있어 해수욕장을 찾는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곽지해수욕장 내 서측에 위치한 양식장은 구,동양수산측이 마을로부터 임대로 운영해 오다 임대료및 재정상의 문제로 폐업을 한 상태.

백사장에는 고가수조 및 취.배수관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어 해수욕객의 안전에 문제가 있음에도 철거를 하지 않아 흉물로 변해가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양측의 개인감정으로 인하여 지금까지 해결이 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지만 관련부서에서는 아무런 행정조치도 하지도 않은 채 손을 놓고 있어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만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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