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탐라시대 전기.. 신례2리 고인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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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탐라시대 전기.. 신례2리 고인돌1호
  • 고영철(제주문화유산답사회장)
  • 승인 2017.04.0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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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토 유물은 길이 15cm,공이돌과 곽지1식 적갈색토기 동체부 파편

 

신례2리 고인돌1호

신례리 일주도로변 고인돌
위치 ; 남원읍 신례리 39-1. 일주도로변
문화재 지정사항 ; 비지정

 

 

일주도로변(신례리 39-1번지)에 있는 고인돌은 상석의 평사각도가 1∼3°정도의 차이를 보일 정도로 평평하나 북쪽이 남쪽보다 다소 높다.

장축 길이 210cm, 단축 길이 180cm, 두께 55∼83cm이며, 장축 방향은 북쪽이다. 상석의 윗부분과 옆면에는 채흔(採痕)이 뚜렷하다. 상석 하면의 네 귀퉁이에 홈줄 흔적이 미미하게 보인다.

확인되는 지석은 상석의 남서쪽과 남동쪽에 모두 3∼4중으로 쌓은 작은 작은 할석과 천석으로 되어 있다. 북서쪽과 북동쪽에도 지석이 고여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토 유물은 길이 15cm 가량의 공이돌과 곽지1식 적갈색토기 동체부 파편으로 탐라시대 전기에 해당한다.

고인돌 옆에 마을 충혼비가 서 있었으나 지금(1999년 1월 현재)은 일주도로 확장공사를 하면서 충혼비는 옮겨져 버렸고 고인돌은 더 잘 볼 수 있도록 드러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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