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느껴보는 유네스코 세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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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느껴보는 유네스코 세계여행”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4.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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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유네스코 자매결연지역 사진전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홍부)는 세계자연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여 유네스코 국제자매결연지역 사진전 ‘제주에서 떠나는 유네스코 세계여행’을 개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4월 12일부터 5월 6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제주시 조천읍 거문오름 소재)에서 진행되고 있다.

세계유산본부는 2007년 세계자연유산 등재 이후 2008년 미국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을 시작으로 중국 태산, 뉴질랜드 통가리로, 일본 시라카미 산지, 말레이시아 랑카위, 중국 단하산, 일본 시마바라 반도, 중국 오대연지, 필리핀 팔라완 등 6개국 9개 지역의 해외 유네스코 등록유산 지역들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사진전시에는 하와이의 대표적인 활화산인 마우나 로아의 분화구, 원시 식생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시라카미 산지의 너도밤나무 천연림, 오대연지의 드넓은 용암지대, 랑카위와 팔라완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 등 자매결연지역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 60여점과 자매결연지역으로부터 받은 다양한 기념품들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세계유산본부 김홍두 본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자매결연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들 지역과의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세계무대에서 제주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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