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2일은 ‘지구의 날’..늘 푸른 지구 함께해요!
상태바
4월22일은 ‘지구의 날’..늘 푸른 지구 함께해요!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7.04.17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 제9회 기후변화주간 행사 다양하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제47회‘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18일부터 25일까지를‘제9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저탄소생활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서귀포시·기후환경네트워크, (사)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 등이 함께 참여한다.

도는 기후변화주간이 시작되는 18일에는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학생·시민·환경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강사 1~2명을 초청하여 기후변화 관련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19일에는 제주도·제주시·서귀포시 소속 전 공직자가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 및 도보로 출·퇴근을 하는‘녹색 출근길’ 실천 운동을 전개한다.


대상차량은 공무원 소유 승용 및 화물차이며 경차, 장애인사용차량, 임산부 및 유아동승 차량, 전기차는 제외차량으로 하고 있다.

또한 21일에는 아라동 아이파크아파트 단지 내에서 기후변화 인식 확산 및 실천 운동을 위한 주민 참여 소등행사(20:00~20:10)를 실시하며 소등행사와 병행하여 18시부터 21시까지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서명운동 등 저탄소 생활 실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구의 날’인 22일에는 2017년 지구환경축제를 주제로 제주시 시민복지타운과 서귀포시 월드컵경기장 등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제주시 시민복지타운'에서는 2017 지구환경축제, 나눔과 순환장터, 2017제주시 자전거의 날 등이 진행되며, 행사 내용으로는 친환경 EM미용비누 만들기, 쑥개떡 만들기, 재활용 천을 이용한 사진액자 만들기, 의류·신발 등 재사용 가능물품 나눔, 자전거퍼레이드, 자전거 홍보관운영을 하고 있다.

또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저탄소생활·홍보체험관 운영, 어린이 벼룩시장 운영, 나눔과 순환장터 운영, 쓰레기 줄이기 및 분리배출 홍보관 운영, 기후변화 포토존 운영 등을 진행하고 부대행사로 청소년동아리의 공연이 마련된다.


행사 내용은 태양광 풍차 만들기, 태양열 오븐·조리기, 재활용 화분, 자전거를 이용한 전기 만들기 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기후변화 홍보 포토존 사진 촬영 등이 있다.


그리고 기후변화 주간(4.18~25)동안 각 가정 내 대기전력량 측정, 에너지 절약 및 저탄소생활 실천 홍보, 탄소포인트제 가입 독려,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동참 서명 운동 등 에너지 배출량 진단과 컨설팅을 실시한다.

김양보 도 환경보전국장은 “함께해요! 늘 푸른 지구!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가 저탄소 녹색실천에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일으키고,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저탄소생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